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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은 팔란티어에 대한 다섯번째 글로서 의사결정 캡처에 대한 내용이다.

팔란티어에서 의사결정 캡처라는 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온톨로지의 동적 요소를 이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25.03.04 - [N:::만지작 거리기] - 팔란티어 - 온톨로지

 

팔란티어 - 온톨로지

이번 글은 팔란티어에 대한 네번째 글로서 온톨로지 자체에 대한 내용을 담으려고 한다.지난 글 목록2025.02.18 - [N:::만지작 거리기] - 팔란티어 - 데이터통합과 온톨로지2025.02.10 - [N:::만지작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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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정리

데이터 쓰기 (data writeback)

데이터 쓰기란 시스템에서 처리된 데이터나 사용자의 입력 데이터를 원래의 데이터 저장소에 다시 기록하는 프로세스를 의미함

 


 

팔란티어는 온톨로지의 동적 요소를 통해 사용자가 입력,변경하는 사항들은 의사결정을 수행한 데이터로 취급하여 그 자체가 데이터로 다시 저장(데이터 쓰기)이 된다. 이를 통해 조직의 시스템이나 애플리케이션이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것을 돕게 된다.

AI를 통한 자동화의 관점에서 보면 아주 중요한 포인트라고 볼 수 있다.

 

온톨로지는 데이터 계층과 실제 사용자 사이에서 운영 계층으로 존재한다.

온톨로지의 정적인 요소들을 통해 데이터가 매핑이 되고, 동적인 요소들을 통해 의사결정을 하는 액션들이 이루어진다. 그 결과는 다시 온톨로지로 기록(캡처)됨으로 조직의 의사결정 과정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누적될 뿐만 아니라, 누적된 데이터를 통해 사람들이 캡처한 인사이트가 다른 사용자의 의사결정에 기여할 수 있게 된다.

 

의사결정 캡처를 통해 조직 내에서 어떤 결정을 언제, 누구에 의해, 어떤 데이터와 논리를 기반으로 내려졌는지가 시스템적으로 기록이 된다. 따라서 의사결정이 과정이 투명하고, 일관성 있고, 규제를 준수하는지를 파악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과거에 내린 결정이 올바른지 검증을 할 수 있고, 어떤 데이터가 영향을 미쳤는지를 분석하여 향후 더 나은 의사결정을 지원하게 된다. 더 나아가 의사결정 캡처 데이터를 바탕으로 의사결정 추천 시스템도 구축이 가능하게 된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의사결정 캡처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추적하고 최적화 하는 기능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위와 같은 이야기를 하면 너무나 당연한 내용이라 생각이 될 수 있고, 굳이 온톨로지를 써야지만 가능하냐고 반문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내 작은 경험에 의해 여러 국내 사이트를 돌아보면서 느낀 점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일테지만, 조직의 모든 프로세스가 온전히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되어 모든 것을 추적하는 시스템을 본적이 없다.(실제로 하고 있는 기업이 있을 수도 있다.)  

당연한 이야기가 실제적으로는 실현이 되지 않고, 어딘가에 나홀로 존재하는 데이터를 찾아 활용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혹은 아직 디지털화 되지 못한 채로 기록으로 남아 있는 상황일 수도 있다.

 

팔란티어는 위와 같은 당연한 이야기를 파운드리와 AIP를 사용하여 동작이 되도록 하는 것이며, 여러 이해관계자와 데이터, 그리고 기계까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언어로서 온톨로지를 채택하여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 큰 차이점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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